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이 다음 달 11일까지 미리캠퍼스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달 30일 시작한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학과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일에 걸쳐 경동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에서 각 학과의 특색을 갖춘 특강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지정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맞춤형 인재로의 방향성 정립과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출발을 목적으로 ▲디지털 사고와 아날로그적 감성의 공간 설계 ▲ 다양한 컴퓨터와 정보기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인재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전문가 ▲ 21세기 외식산업의 경향 ▲ 우리 민족 음식의 역사 이야기 ▲ 21세기 호텔관광산업과 웰니스 관광 선도 등의 주제를 통해 진로 탐색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 전 교육지원청은 경동대학교와 사업 기간, 방과 후 운영 시간, 접근성을 고려한 장소 선택, 학과 선정, 주제 도출 등을 위한 업무 담당자 및 강사 협의회를 진행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맞춤 형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