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의원들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5.2/포천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 의원들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5.2/포천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가 소흘 도시계획도로와 도리돌 반려견 테마파크 등 시 주요사업장의 문제점 파악을 위해 현장 실태점검에 나섰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들은 제178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일 송우리~이동교리 도시계획도로와 초가팔리 수변공원, 교육커뮤니티센터, 도리돌 반려견테마파트, 일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8선평화공원, 포천파크골프장 등 시 주요사업 현장 7곳을 방문했다.

이들 현장은 올해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주민편의 개선과 관광개발 사업 현장으로 시의회는 실태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시의원들은 관계자들에게 토지보상 문제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공사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실질적인 편의시설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과 긴밀히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7명 의원 전원이 현장을 찾아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이 시정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