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부문… 24일 수상작 발표

한강의 생태계, 아름다운 사계와 수질보전활동 및 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2024 맑은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소중한 물, 아름다운 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인일보와 (사)경기미술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남양주시와 교육부, 환경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숨을 고르고 수년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한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 행사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환경학습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크레파스화, 수채화, 한국화 등 자유로운 소재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단, 대회 당일 배부된 도화지(고학년 4절, 저학년 8절)를 교부받아 사용해야 하며 주최측이 제공한 도화지가 아닌 작품은 무효처리 된다.
공식 대회는 개막행사와 내·외빈의 도화지 배부식에 이어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대회 진행 중 팔찌·팽이 만들기, 캘리그래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회 신청방법은 2024 맑은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waterlove.kr)에서 선착순 3천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편 사생대회 수상자는 오는 21일 심사를 거쳐 24일 경인일보 지면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