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찰 보광사서 전통산사 체험하세요'.

파주 광탄면의 천년 고찰 보광사에서 오는 11월까지 전통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24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부터 보광사에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광사와 영조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 해설, 보광사에 소재한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 동반 산책, 단청 체험, 임종 체험, 불교 전통 의식에 대한 학습 및 관련 영상 시청 등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