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4월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전혜경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주무관은 캄보디아로 가는 우범 여행자들의 정보를 분석해 복대에 은닉한 마약류 4.75㎏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세관은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일반행정분야는 세관 홍보대사에 글로벌 아티스트를 위촉하는 등 대외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상철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는 고농축 대마오일의 환각성분 함유량을 입증해 밀수업자 2명을 구속한 장동혁 주무관, 스마트혁신분야는 검사결과 등록 업무를 자동화한 두영훈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