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청년특보

이천시가 청년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일 이경한 청년특별보좌관(이하 청년특보)을 새로 위촉했다.

이 청년특보는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부회장, 청년활동네트워크 위원장, 청년정책발전소 홍보팀장 등 다년간 지역에서 다양한 청년활동을 해오고 있는 청년 활동가다. 2년의 임기동안 청년(단체)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들의 여론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 시장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청년특보가 민선 8기 청년정책의 전문성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청년특보는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와 사실을 제공하는 통역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활동의 경험을 살려 청년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