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탄벌동 거주 저소득층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찍고 식사하세효(孝)'사업을 추진했다.

광주금광교회에서 장소 및 점심식사를 후원했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부에서 재능기부로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동원대학교 헤어뷰티과 학생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촬영 전 어르신들의 꽃단장을 도왔다.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돕기 위해 반려식물로 키울 수 있는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추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