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서석해) 국제교육원은 3일 ‘2024년 제1회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유학생활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한국의 5월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이를 통해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함으로써 학교생활은 물론 지역 및 한국사회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마련된 자리다.
몽골 및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들은 축구, 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경기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많이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가 정기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연준 대외부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들에게 “개교 이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체육대회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본 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건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동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체육행사의 정기적 개최는 물론 한국의 역사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내년에는 더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