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는 남면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지역 특성을 고려해 민관군 협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육군 제25보병사단과 도시재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 장병 복지 향상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25사단은 장병 외출·외박·면회 시 지역 거점시설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교류를 추진한다.
강수현 시장은 “25사단은 신산리 지역의 상생 파트너로 신산리 주민, 25사단 장병, 방문객 모두가 공감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