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저우시 대표단, 여주쌀의 전 과정 견학 및 교류 협력 강화
여주시와 지난 4월 초 교류협력 관계를 체결한 중국 광둥성 차오저우시 대표단이 여주쌀의 우수성을 견학하고자 가남농협 육묘장, 여주통합RPC(종합미곡처리장)를 방문했다.
지난 3일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에 맞춰 왕야오 부비서장을 비롯한 15명의 차오저우시 대표단은 가남농협 육묘장과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김지현 조합장과 신동민 법인대표 등 간담회와 생산시설을 견학하는 등 정보를 교류했다.
차오저우시 대표단 일행은 “지난 4월 여주시에서 차오저우시를 방문하면서 대왕님표 여주쌀의 밥맛에 반했다”며, 이번 여주시 방문을 통해 여주쌀의 육묘장부터 가공까지의 전 과정을 견학하고, 쌀의 품종과 가격 등 농업 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의견을 나눴다.
이용철 농업정책과장은 “차오저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 도시 간의 우의가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간 2,6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이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분야에 가입된 ‘미식(美食)의 도시’인 차오저우시 방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