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내 다양한 관광명소를 체험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파주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스탬프(도장)를 찍고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명소는 평화, 역사, 문화, 자연, 특구 등 5개 분야 24곳이다.
디엠지(DMZ) 평화관광, 임진각 관광지(이상 평화), 황희 선생유적지, 이이 유적지, 파주삼릉, 파주 장릉(이상 역사),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이상 문화), 임진강 황포돛배, 감악산 출렁다리, 마장호수 출렁다리(이상 자연), 오두산통일전망대, 프로방스, 장단콩 웰빙 마루(이상 특구) 등이다.
참여 방법은 ‘파주 전자지도(paju.dadora.kr)’에 접속한 뒤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위치 확인 시스템(GPS) 인식으로 도장이 자동으로 찍히며 10곳 이상 방문 시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완주인증서를 얻은 관외 참가자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파주 관광 기념품이 지급된다. 파주시민에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이 지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