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청년창업가 발굴·육성을 위해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청년창업경진대회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3년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창업을 지원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 6명을 선발, 투자유치를 위한 IR컨설팅을 제공한 후 최종 입상자를 선정한다.

대상(1천만원), 최우수상(600만원), 우수상(300만원) 수상자에게는 창업지원금이 지급된다.

입상자는 창업지원금 외에 양주시청년센터 입주, 엑설러레이팅, 일대일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이용 기회를 얻는다.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19~39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 우수한 청년창업가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갖춘 지역 발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