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7일 서태원 군수, 강민숙 군의회 부의장, 김근재 가평사과연합합회 회장과 회원,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탑) 가평사과 생산을 위한 사과연합회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2024.5.7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지난 7일 서태원 군수, 강민숙 군의회 부의장, 김근재 가평사과연합합회 회장과 회원,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탑) 가평사과 생산을 위한 사과연합회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2024.5.7 /가평군 제공

가평군과 가평사과연합회가 고품질 가평사과 생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7일 서태원 군수, 강민숙 군의회 부의장, 김근재 가평사과연합합회 회장과 회원, 장동규 가평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탑) 가평사과 생산을 위한 사과연합회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군과 연합회는 이번 결연식을 통해 사과농가의 저변확대, 기후변화에 적합한 수종 갱신, 재배법의 신기술 도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에 군은 올해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 등에 나선다

연합회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을 위해 1천여 만원의 자조금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60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현장방문을 통해 농가진단과 경영개선 자문 및 재배기술 지도 등을 실시하고 저온피해(동해·냉해) 및 수세관리, 과원관리, 병해충 방제상태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 과수 개화기에 맞춰 오는 14일까지 생육점검 현장 기술지원단운영, 94농가를 대상으로 꽃눈 착화 등 개화기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며 기술지도를 한다는 방침이다.

서 군수는 “가평군은 청정지역인데다 일교차가 커 사과 맛이 일품인데, 사과연합회가 스스로 나서 명품사과 생산에 앞장서 감사하다”며 “군 차원에서도 사과연합회와 힘을 합쳐 전국 최고 품질의 가평사과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