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대학교(총장·서석해)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AI 기반 웹툰 및 콘텐츠 창작활동의 활성화를 목표로 관련 기업인 프롬프트팩토리 및 책바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롬프트팩토리는 최근 신규 사업으로AI 스튜디오를 오픈하여, 각 지자체의 특색을 반영한 컨텐츠 홍보를 위한AI 모델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강동대는 프롬팩토리와 협업해 ‘생성형AI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맨땅에 헤딩 캡스톤 캠프’를 운영 중이며, AI로 만화, 영상, 굿즈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AI 크리에이터들의 창작활동 수익화와 글로벌 진출 및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
또한 협약을 통해 AI 크리에이터 창작활동 수익화 솔루션 제공, Entry레벨의 AI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 AI 창작물의 글로벌 시장 판매 지원과 같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책바세에서는 프롬프트팩토리와 진행하는AI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담은 책 ‘우당탕탕AI콘텐츠 개발하기(가제)’를 출판할 계획이다.
‘생성형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성안당)’ 저자인 김한재 교수와 함께 김종익 교수, 문태연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이 책은 AI를 활용해 만화, 영상, 굿즈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담아, 많은 작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대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 김종익 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실질적인 제작 경험을 쌓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이러한 협력이 콘텐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보다 창의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 김한재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를 통한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7월에 있을 ‘졸업작품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으로 작업된 여러 가지 작업들도 공개할 것”이라며 “향후 AI로 제작된 학생들의 만화·웹툰, 영상 그리고 굿즈 등의 작품으로 전시 및 판매까지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