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9일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4.5.9 /광주경찰서 제공
광주경찰서는 9일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4.5.9 /광주경찰서 제공

광주경찰서(서장·유제열)는 9일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각 초·중등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연임 이은주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과 신임 조아라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을 비롯한 연합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각 연합단장은 결의문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자녀들을 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며, 학교폭력과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선서했다.

방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원은 물론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추진중”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폴리스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유제열 서장은 “오늘 발대식이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범죄 예방 활동과 병행해 학생 대상 범죄에 엄정대응해 학부모폴리스 회원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