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천시)이 어버이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감사인사를 드렸다.
송 의원은 지난 8일 성남시 위례 센트럴요양병원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한 나눔의 집(위안부 피해 할머니 피해자 쉼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찾아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송 의원은 매년 설·추석 명절과 어버이날에 경기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인사드렸지만 올해는 할머니들의 건강이 예전 같지 않아 요양병원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이날 방문을 통해 박옥선, 이옥선, 강일출 세 분의 할머니들을 모두 뵙고 감사인사를 드렸고, 요양병원에서 할머니들을 모시고 있는 나눔의 집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송 의원은 “할머님들의 건강이 예전 같지 않아 어버이날을 요양병원에서 맞이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다가올 추석에는 꼭 회복하셔서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길 기원드렸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같은 날 오전에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사무실을 찾아 이천시 어르신을 대표해 원종성 지회장에게 인사드리고,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어버이날 기념식에도 참석하며 어르신들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인사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