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이 지난 8일 현대케피코 공장을 찾아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을 통해 화재 안전 여부를 살피는 한편 안전관리와 관련한 소통 체계를 강화해, 대형 화재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이 서장 등은 공장 시설을 둘러보면서 최근 발생한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소방안전문제를 상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용구 설치를 안내하기도 했다.
이 서장은 "공장에서 불이 나면 시설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자율적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