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광주경찰서(서장·유제열)는 9일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각 초·중등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연임 이은주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과 신임 조아라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을 비롯한 연합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각 연합단장은 결의문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자녀들을 위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하굣길을 만들며, 학교폭력과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선서했다.

방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원은 물론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추진중"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폴리스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