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발휘해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12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권역별로 배치된 영농기술팀 중심으로 농번기에 따른 적기 기술지도와 농업현장 애로사항 해결지원 등 맞춤형 현장영농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영농현장 기술지원은 △벼 모내기 및 물관리 지도 △채소, 과수 등 원예작물 재배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및 기타 영농애로사항 등이다.
영농기술팀은 지난 1월‘2024년 이천시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1개 농업인 상담소로 운영했을 때 문제가 되었던 농업행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3개의 권역(북부, 중부, 남부)의 영농기술팀으로 확대 후 현장 중심의 기술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업무는 농업인상담소가 추진하던 영농기술 상담 및 재배기술 보급, 현장애로사항 출장지도, 종자 보급,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 등)의 조직육성 등 기존 업무에서 권역별로 국내육성 월동조사료 생산, 고품질 땅콩 안정생산, 감자 신품종 적응성 테스트 실증시험포 운영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 및 시기별 재배기술, 병해충 예방 등 맞춤형 영농문자알림서비스 제공 등 추가적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윤희동 소장은 “농번기를 맞이해 직접 찾아가는 영농지도를 통해 농업현장 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고, 이천시의 농업발전과 수준 높은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농기술팀의 농업분야 상담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북부권은 시내동, 신둔면, 백사면, 부발읍 권역 영농기술팀(644-4116, 4118~9), 중부는 호법면, 마장면, 모가면 (644-4150, 4146, 4155), 남부는 장호원읍, 설성면, 율면 권역(645-3820~2)으로 방문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