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남 삼호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여중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인천 선발 선수들이 시상대 2위 자리에 섰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12일 전남 삼호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여중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인천 선발 선수들이 시상대 2위 자리에 섰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종목에서 인천선수단이 금 1, 은 6, 동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전남 삼호종합체육센터에서 대회 중등부 철봉을 끝으로 3일 동안 진행된 체조 종목이 마무리된 가운데, 박승택(청천중)이 남중부 안마에서 12.96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택은 마루와 철봉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인천선수단은 올해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으며, 체조 종목에서 도합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중부 단체전에 출전한 인천 선발(김보민·서아열·유최솔·이지연·황서희)은 148.150점으로 귀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초부의 김배근(산곡초)은 마루, 링, 평행봉, 철봉에서 2위에 오르며 무려 4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초부의 김지유(산곡초)도 평균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단평행봉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남중부 도마에선 이태연(초은중)이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