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반월아트홀에서 ‘오늘은 육아 쉼표[,]-가족 모두 행복한 날’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엄마를 위한 육아 공감 치유 코미디쇼 ‘투맘쇼’와 ‘온가족 놀이터’ 등이 진행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바 있는 투맘쇼에는 개그맨 김미려·김경아·조승희 등이 출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가족 놀이터는 어린이 전문 디제잉쇼 ‘어린이클럽’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연 관람은 무료며, 네이버폼(https://naver.me/xNmSkuTr)을 통해 선착순 400명에 한해 관람 예약을 받는다.

행사장에서는 포천시가족센터,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관련 기관이 마련한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장과 함께하는 육아 공감 토크쇼도 마련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