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외국인들의 지방세 납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납액 징수를 도모할 목적으로 ‘발로 뛰는 지방세 납부 홍보’활동을 가졌다. 2024.5.10/동두천시제공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외국인들의 지방세 납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납액 징수를 도모할 목적으로 ‘발로 뛰는 지방세 납부 홍보’활동을 가졌다. 2024.5.10/동두천시제공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외국인들의 지방세 납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납액 징수를 도모할 목적으로 ‘발로 뛰는 지방세 납부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주요 외국인 밀집 지역인 보산역 일원에서 영문으로 작성된 지방세 납부 방법 및 체납 시 불이익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지방세의 이해와 납부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 납부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불필요한 행정제재를 겪지 않길 바라며, 찾아가는 지방세 현장 홍보로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납세 의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5월 말 현재 1억 원이 넘는다.고 시는 밝혔다.

체납배경으로 시는 납세 의식 부족 및 언어 장벽, 주소 변동 등으로 고지서 송달의 어려움이 원인인 경우가 대다수라고 판단해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