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올해 예비 청년창업가 80명을 뽑아 집중 육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청년창업자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한 ‘창업성공 네비게이터 사업’이 올해 경기도 시·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실무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으로 구성돼 창업 기초부터 IR사업계획서 심화단계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지난해 시가 시범 운영한 온라인 셀러 모임을 확장, 적용해 업종별 청년 주도형 자조모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분야별 창업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한 역량강화와 함께 정보공유를 위한 청년창업자간 네트워킹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