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천테크노파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13일 'TP를 바꾸는 THE 바른 혁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테크노파크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혁신 실행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부터 한 달동안 ▲업무혁신 ▲외부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 등을 주제로 공모안을 받았다.

공모전 기간 중 총 32건의 제안서가 제출된 가운데 인천테크노파크는 창의성·혁신성·실현 및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7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주요 선정 내용으로는 ▲기업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한 디지털 업무혁신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건물공과금 납부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혁신 거점 기관으로 기능하기 위해 지속적인 내부 혁신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직원 중심의 아이디어 제안 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