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  이천향토특산물관 ‘카페형 로컬푸드’(이천팜마켓)로 새단장해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들이 개관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4.5.13 / 이천브랜드관리본부 제공
지난 13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 이천향토특산물관 ‘카페형 로컬푸드’(이천팜마켓)로 새단장해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들이 개관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4.5.13 / 이천브랜드관리본부 제공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해 있는 이천향토특산물관이 카페형 로컬푸드(이천 팜마켓) 매장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13일 (사)임금님표 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이미지 홍보와 농특산물 판매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열상품을 정비하고 쇼핑객의 휴식공간을 확장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해 재오픈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오픈과 함께 문을 연 이천향토특산물관은 지난 10여 년간 이천시 농특산물 안테나 샾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지만, 오픈 시 보다 다양해진 상품으로 진열공간 부족과 시설의 노후화로 운영상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별도 공간으로 마련된 이천쌀을 가공한 즉석식품 코너도 이전보다 훨씬 깔끔해졌고, 메이드인 이천 코너와 이천시 중소기업제품 코너도 신설해 제품군 또한 다양해졌다.

특히 쇼핑하면서 이천시 관광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홍보물에, 이천시 농특산물과 축제 등을 영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출입문 및 실내 벽면에 세로형 모니터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천팜마켓 운영을 하고 있는 (사)임금님표 이천브랜드관리본부 관계자는 “서울 등 외부에서 방문하는 쇼핑객들이 이천의 특산물 하면 이천쌀만 떠올렸다가 향토특산물관에서 이천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은 물론, 이천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어 이천시의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전국으로 알리는 훌륭한 공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