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청(교육장· 김은정)은 지난 10일 본청 도담실에서 ‘2024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는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인 관내 초·중·고, 경기새울학교, 다원학교의 위(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지역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촉식 및 협의회에서는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지역협의체 위원 28명의 위촉식 진행과 더불어 학업중단예방과 관련된 사업 및 사례나눔을 통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상황을 분석하고 교원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지원방안을 협의했으며,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지원방안 공유를 위한 지역협의체 네트워크 연락망을 구축했다.
또한 학업중단예방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고민하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 위촉식 및 협의회’의 중점 추진방향은 ▲학교 자체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역 내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교원 역량 강화 지원 등을 통한 학업중단예방 지원 ▲학교와 유관기관의 학업중단예방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학교담당자의 역량 강화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한 각급 학교 학업중단예방 활동 지원 등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위촉식 및 협의회를 통해 학업중단예방 업무 담당자 협의를 진행함으로써 학교 내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이 개선되고 맞춤형 지원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