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오른쪽)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회의실에서 모빌리티 핵심기술 인력 양성 분야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4.5.14 /중부대 제공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오른쪽)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회의실에서 모빌리티 핵심기술 인력 양성 분야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024.5.14 /중부대 제공

중부대학교(총장·이정열)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권용복)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인력 양성과 연구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정열 총장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경북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관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중부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한 연구 실적 등 운영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인력 양성과 연구생태계 조성 등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양 기관의 기술 교류를 통한 연구 활성화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정열 총장은 “우리 대학의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대학원 석사과정: 자동차관리학과, 박사과정: 미래자동차융합공학과)이 보유한 교육실적과 연구 역량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문기술과 융합되면 정부의 핵심 중점 육성 분야인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중추 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동협력과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호혜적인 공동협력을 통해 대외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인 국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인력 양성 방안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