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비롯 화성·부천 등 7개 도시
테마형 버스투어… 11월 30일까지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 서부권 7개 지자체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가 운영된다.

경기 서부권 7개 시(광명·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오는 11월30일까지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7개 회원도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 서부권의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정규노선(주말)과 기획노선(예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획노선은 지자체별 행사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운영되는 주말 정규노선은 5가지 테마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버스 투어다.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광명~시흥 코스)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광명~부천 코스) ▲서해안 골드 드라이브 투어(안산~화성 코스) ▲체험으로 찾아가는 이색 원데이 투어(평택~안산 코스) ▲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김포~부천 코스)로 구성됐다.

광명시를 포함한 투어코스는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과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도덕산 출렁다리' 등이 테마별로 포함돼 관광객을 맞이한다.

광역시티투어 버스 탑승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서부권 광역시티투어 전용 사이트(gcitytour.tour08.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