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장학재단

부평장학재단은 최근 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8회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초등·중등·고등부로 나뉘어 관악·현악·성악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됐다.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국립국악고 2학년 이예서 양이 차지했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조진형 부평장학재단 이사장은 "부평장학재단은 국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국악분야의 새로운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주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선조의 정신이 깃든 국악의 발전을 위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