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미군소방대 협조 구축

성남소방서와 주한미군 제8군 2사단 산하 소방대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USAG Yongsan Casey Fire & Emergency Services Division(Yongsan Casey Fire) 소속의 제임스 톰슨(James L. Thompson) 파이어 치프 등 4명은 지난 13일 성남소방서를 방문했다. 'Yongsan Casey Fire'는 경기북부의 미2사단과 서울 용산 그리고 성남시 K16 미군기지를 포함하는 미국 제8군 2사단 산하 소방대이다.

제임스 톰슨 파이어 치프 등은 이날 성남소방서 홍진영 서장 등과 대형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의 소방 장비 등을 시연하고 양국 간의 장비호환성 및 정보공유를 통한 한·미 소방대원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강화키로 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