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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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타 부대 소속 군인을 폭행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A병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25분께 양주시 옥정동의 한 상가에서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이를 말리는 다른 부대 군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병장은 경찰서 내에서도 욕설을 하고 의자를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경찰서는 A병장을 폭행과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조사한 뒤 이날 헌병대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