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정대에서 진행되는 반려동물 예절교육 프로그램 소개 포스터. 2024.5.16/서정대학교 제공
6월 서정대에서 진행되는 반려동물 예절교육 프로그램 소개 포스터. 2024.5.16/서정대학교 제공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예절교육(펫티켓)이 서정대학교에서 6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16일 서정대에 따르면 반려동물 예절교육은 6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양주·연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들에게 전문가의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연천군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추진 중인 서정대는 반려동물 예절교육을 지역사회 공헌과제로 기획했다.

교육은 오전·오후로 나눠 총 8회 진행되며 오전·오후 각각 15개 팀 총 30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서정대는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팀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염일열 서정대 HiVE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