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 AFP=연합] 국제빙상연맹(ISU)이 판정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쇼트트랙 심판 관련 규칙에 대한 전면적인 개정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다 쓰네카즈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위원장은 “ISU로부터 쇼트트랙 심판 규정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한 서한을 받았으며 ISU측이 이같은 규정을 고치기 위해 심사숙고중”이라고 2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특히 ISU측은 이 서한에서 심판판정 번복불가 규정의 개정과 애매한 판정에 대한 경기장면 녹화 비디오테이프의 활용, 체계적인 심판교육 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는 남자 1천500m 준결승과 결승, 남자 1천m 예선 및 결승, 남자 5천m 계주 등에서 편파 판정에 따른 불공정 시비가 잇따랐다.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규칙 전면개정
입력 200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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