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중기중앙회 인천본부)가 '인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6회 중소기업주간(5월13~17일)을 맞아 개최됐으며,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 용남시장과 서구 가좌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1천여 개의 장바구니를 제공했다. 또 폐업·고령화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정 및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노란우산 제도 홍보·가입 유치 활동도 진행했다.

정경은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을 내고, 전통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