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과 관련한 공동건의문을 서울시에도 잇따라 제출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9호선 연장의 주요 현안인 '일반열차 연장 운행, 강일~미사 조속개통' 해결 촉구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5월3일자 7면 보도=하남시·강동구, 9호선 연장 조속개통 '한 목청')한 데 이어 최근 서울시에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동건의문에는 하남시 미사지구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주민 약 16만명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일일 평균 이용 수요가 약 6만5천명에 이르는 943·944정거장의 수요 분산을 위해 944정거장까지 일반열차 연장 운영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속 개통 등이다.
시는 9호선이 연장되면 서울·경기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이용객 급증에 따른 극심한 혼잡도 우려하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하남시 '강동·하남·남양주선 연장' 공동건의문 서울시에도 제출
입력 2024-05-19 18:54
수정 2024-05-19 18:54
지면 아이콘
지면
ⓘ
2024-05-20 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관련기사
-
하남시·강동구, 9호선 연장 조속개통 '한 목청'
2024-05-02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