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정용기 사장이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은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10가지 실천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정 사장은 지난 17일 직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겠다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난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위원회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정 사장은 "우리 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친환경 캠페인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국민 생활 변화를 주도하는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