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 소공연장 문학시어터가 내달 1일 오후 5시 ‘제2회 우주시민 페스티벌: 환갑삼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알쓸신잡’ 등 각종 방송과 유튜브에서 과학과 인문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이권우 도서평론가,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출연한다. 환갑을 맞은 세 친구가 나누는 시(詩), 별, 과학에 대한 대화,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을 대하는 해석을 통해 각자 분야에서 개척자로 산 이들의 통찰을 만날 수 있다.
과학 싱어송라이터 진현은 이번 공연에서 신곡을 선보이며, 관객이 참여하는 무대를 진행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학시어터 ‘우주시민 페스티벌’은 과학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과학자와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 공연은 예술적 표현으로 과학이 가진 본연의 의미를 다시 경험하는 무대였고, 이번 2회 공연은 책과 과학, 인생을 소재로 감정적 공감뿐 아니라 인지적 공감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번 공연은 문학시어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