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과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 등이 20일 양 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맺었다.2024.5.20/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과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 등이 20일 양 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맺었다.2024.5.20/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시흥산업진흥원이 20일 킨텍스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과 킨텍스 이재율 대표 이사를 비롯해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조성기 회장,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 시흥시기업인협회 이명열 회장,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변화순 회장, 시흥시기계제조협회 한형철 회장,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조요한 사무총장,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김경환 사무 총장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오는 10월 킨텍스와 함께 시흥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70여 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수출입 무역박람회인 ‘중국 켄톤페어’에 참가해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킨텍스와 협업을 통해 참가기업 대상 사전 전시마케팅 교육부터 사후관리까지 촘촘히 지원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흥시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다년간의 해외 전시회 개최와 전시장 운영 등으로 축적된 킨텍스의 역량을 통해 양 기관의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시흥시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