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하남동부신협 직원이 하남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하남경찰서는 20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하남동부신협 여직원 A씨(39)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4월 26일 오전 9시30분께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속아 4천만원 상당의 현금 인출을 요청하는 90대 남성 피해자에게 범죄가 의심된다는 사실을 알리며 보이스피싱 범죄에 따른 금융 피해를 예방했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동부신협 직원들의 적극적인 조치로 범죄 피해 예방한 사례를 여러 금융기관에 홍보하여 앞으로도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