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시, 청석공원서 대축제
14개 체험부스 운영… 각종 공연도

광주시 함께하는 건강 대축제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지난 18일 개최된 '2024년 3代가 함께하는 건강 대축제'에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4.5.18 /광주시 제공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4가지 테마별 건강체험부스에서 건강관련 지식도 얻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개최된 '2024년 3代가 함께하는 건강 대축제'에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광주시와 경기도 통합 건강증진 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통합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 진행됐다.

축제는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신체활동, 영양 관리, 구강 관리 등 특색있는 건강 부스 ▲경찰서 안전 체험관 ▲소방서 심폐소생술 체험관 ▲국민체력100 체력 측정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홍보부스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연·절주 야외 뮤지컬 공연과 버블 마술쇼 ▲그림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네일아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건강 대축제는 처음으로 경기도 및 경기도 통합 건강증진 사업지원단이 함께하고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