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20일 문인화가 봄날 이상연 작가와 '2024 인천사랑 콜라보 기부전시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나눔리더 125호인 이상연 작가는 2019년, 202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인천사랑 콜라보 기부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
인천사랑 콜라보 기부전시회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200명의 기업인과 작가들이 협업해 작품을 출품하고,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행사다. 기부전시회는 다음달 18일부터 23일까지 인천글로벌캠퍼스 B1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작가는 "인천사랑 콜라보 기부전시회에 세 번이나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작품 수익금이 인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품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문인화가 봄날 이상연 작가의 따뜻한 마음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 나눔 활동이 아름다운 빛이 돼 소외된 이웃에게 환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선아기자 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