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가 교육부의 ‘2024년 고교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고교교육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3주기(2022~2024)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공학대는 지난 2022년에 처음으로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재정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3주기 사업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3년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한국공학대는 이번 사업 평가에서 △대입전형 공정성·책무성 확보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 완화 △대학의 학생 선발 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 제고 등 주요 평가지표의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종현 입학홍보처장은 “고교교육 변화를 고려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교 교육과 대입 전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