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0일 향군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와 미망인회원을 위한 계절김치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배분 사업비를 지원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날 여성회(회장·차명숙)와 향군회원은 열무 등을 재료로 계절김치 50통을 만들어 6·25 참전유공자와 미망인에게 전달했다.
박대원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 매년 5월마다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지원해 주셔서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득창 재향군인회장은 “향군이사회, 향군여성회와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김치를 드시는 분들 모두 늘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