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적응성 품종을 찾기 위한 조생종 시험품종 모내기

지난 20일 여주시 하거동 138일대에서 조생종 지역적응시험 모내기가 진행됐다. / 여주시 제공
지난 20일 여주시 하거동 138일대에서 조생종 지역적응시험 모내기가 진행됐다. /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매년 변화하는 조생종 수매품종의 생산량과 품질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 및 외래 품종 대체를 위해 조생종 지역적응시험 모내기를 시행했다.

지난 20일 하거동 138일대에서 열린 모내기의 이앙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원에서 개발한 반찰벼 신품종 ‘월백’과 ‘설백’ 등 4품종으로 도열병과 쓰러짐에 강하며 종자소독, 파종, 못자리 등 여주 농가들의 관행 재배법으로 진행됐다.

지난 20일 여주시 하거동 138일대에서 조생종 지역적응시험 모내기가 진행됐다. / 여주시 제공
지난 20일 여주시 하거동 138일대에서 조생종 지역적응시험 모내기가 진행됐다. / 여주시 제공

조생종 재배시험에 활용되는 품종들은 시가 직접관리 및 생육조사, 밥맛평가를 통해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고 지역에 적응하는 우수한 조생종 품종을 선발하는데 의미가 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여주지역에 적응하는 고품질 조생종 품종 시험포를 운영하여 여주지역의 벼농사에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