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여성·유소년 등 9개부 177팀 등 열전


경기도 생활체육 축구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24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가 체육의 도시 여주시에서 열린다.

경기도축구협회(회장·이석재)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축구협회(회장·박철웅)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여주시·여주시체육회 후원으로 주말을 이용해 오는 25~26일, 6월1~2일 총 4일간 여주시 전역 14개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경기도 31개 시·군 남자 30·40·50·60·70대부와 단일클럽부, K7리그부, 여성부, 유소년부 등 9개부 177개 팀으로 선수와 임원 등 6천여명이 여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회식은 25일 오전 9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각 부별 경기일정은 ▲25~26일 60·70대부, 여성부, 단일클럽부 ▲6월1~2일 30·40·50대부, K7부, 유소년부로,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주시는 이번 대회에 남자 30·40·50·60·70대부와 여성부, 유소년부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시상은 종합시상과 부문별 시상으로 구분되며 종합우승 시·군에는 우승기, 트로피, 상장, 물품(축구공), 부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상장, 물품교환권, 메달이 수여되고, 40~70대부 우승·준우승팀은 2024년 대통령기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박철웅 여주시축구협회장은 "문화·관광·체육의 도시 여주에서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를 유치·개최할 수 있도록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충우 시장과 채용훈 체육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주시를 방문하는 축구인들이 불편 없이 경기를 하고, 친절한 여주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