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사진 왼쪽) 우석헌자연사박물관장과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경기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사용을 위한 협의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5.22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제공
한국희(사진 왼쪽) 우석헌자연사박물관장과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경기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사용을 위한 협의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5.22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제공

우석헌자연사박물관(관장·한국희)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서은경)과 ‘경기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 사용을 위한 협의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의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협약식에는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한국희 우석헌자연사박물관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체결 이후 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2024년 하반기 공유학교 맛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게 먼저 유수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범 운영하며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희 관장은 “박물관이 갖고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박물관이 학교 밖 교육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참여 의도를 밝혔다.

서은경 교육장은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활동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며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교육자원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