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가정폭력상담소(소장·최연우)는 지난 21일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천라떼파파 클럽'을 실시했다.
'연천라떼파파 클럽'은 미성년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매주 화요일 3회, 그리고 6월15일 수료식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천라떼파파 클럽'은 아빠 육아 활성화를 위한 통합 설루션으로 아빠의 역할 변화에 따른 부모교육, 지역 특색을 살린 율무라떼 및 파르페 만들기 체험과 '아빠랑 나랑 연천투어' 미션 부여를 통한 추억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최연우 소장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아빠의 육아역량을 강화하고 남성 양육자 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아빠 육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아빠 육아고민 상담소'를 운영해 일상 속 육아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