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예술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운정호수 공원에서 개최된다. /파주시 제공
파주예술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운정호수 공원에서 개최된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제26회 파주 예술제’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예술제는 ‘상상과 열정’을 주제로 파주 예총 9개 예술협회(문인·미술·음악·연예 예술인·무용·연극·사진작가·국악·영화인협회) 600여 예술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해 공연, 전시, 어린이 미술대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분야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아쿠아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인 31일에는 파주 우리 소리예술단 식전 공연과 무용협회 개막공연 ‘예향 속으로’가 열린다.

다음 달 1일에는 국악협회 연희 한마당 ‘통쾌’, 술이홀 색소폰 윈드앙상블 공연, 음악협회 ‘사랑 나눔’ 음악회가, 2일에는 연예 예술인 총연합회 ‘아트 뮤직박스’ 트로트 & 포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전시는 파주사진작가협회 회원전(5월 31일∼6월 8일), 문인협회 ‘파주, 詩에 물들다’ (6월 1일∼2일), 파주미술협회 회원전(6월 11일∼6월 17일)이 예정돼 있다.

6월 1일에는 어린이·청소년 사생 미술대회가 운정 신도시와 임진각 평화의 종 등 파주시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