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농협

광주시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이 23일 오전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장학금과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곤지암농협은 올해 대학교 졸업 예정인 조합원 자녀 22명과 조합원 출산 제6호 탄생 가족 1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씩 총 4천600만원을 지급했다.

곤지암농협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의 학비 부담을 줄여주고 미래 농촌발전과 훌륭한 인재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82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1억6천400만원의 장학금과 6명의 자녀출산 조합원에게 출산축하금 800만원을 지급했다.

구규회 조합장은 "올해는 전년대비 50만원 인상해 1인당 200만원씩 지급했으며 이렇게 많은 장학금과 출산축하금을 조합원들께 지급하기 위해 곤지암농협 임직원들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 결과 금융자산이 9천억원 이상 달성되었고 머지않아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