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타스·경복궁면세점이 인천 연수구의 '착한기업' 11호점으로 선정됐다.
착한기업제도는 지역 내 기업들의 기부 릴레이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마련한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 (주)엔타스는 전문 외식기업으로 연수구 경복궁, 삿뽀로식당 등을 운영 중이고, 2014년부터는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경복궁면세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연수구에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연수구는 기부자 뜻에 따라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 노인 가구가 이용하는 무료급식소, 도시락 배달 기관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전해주는 (주)엔타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